2020년 서울시 운전직 공무원 최종합격 ( 2018년도 최종합격 + 2020년도 최종합격 ) feat.에듀마켓 | 2020-10-03 | 조회수 393 |
2020년 서울시 운전직 공무원 합격수기 ( 2018년 최종합격 + 2020년 최종합격 )
(에듀마켓 강의활용 팁, 과목 별 학습방법, 나만의 학습 계획표, 나만의 학습 노하우)
안녕하세요. 2018년도 서울시 운전직 공무원 최종합격하여 근무하다가, 타 기관으로 인사이동 한 후 생각보다 맞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다시 이번년도 3월부터 재시험준비를하여, 평균점수 98.5점으로 최종합격하게 된 한 사람입니다.
저보다 뛰어나게 공부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도 이번에 운이 잘 따라준 것 같고, 열심히 한 노력의 댓가를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아 참! 시작하기전에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3월 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시험날짜까지 딱 100일정도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긴장해야되고 걱정이 많이 됐었고, 그래서 최대한 시간을 쓸 수 있을 땐 집중하여 쓸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루 종일의 패턴이
대부분12시30분정도 전후로 잤던것 같고,
06시 20분 기상
06시 50분 출근
07시 35분 도착
08시 00분 지방검찰청 출발
09시 10분~ 매일마다 다른 10시30~11시00분 정도까지 버스안에서 꾸벅꾸벅졸며 핸들에 책올려두고 핸드폰으로
에듀마켓 모바일강의로 다운로드받고 계속 보면서 공부 하고~ 오후에도 똑같이 일정 있는대로 나가고~ 들어오고~
집오면 또 공부하고~
정말 24시간중에 밥먹으러 움직이러 다니는시간 , 화장실 시간 제외하고는 전부 앉아만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사람인지라, 쉬고싶을때도 많았고 걱정도 많이 됐고 해서, 조금은 마음 놓고 쉬거나,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도 한두판씩 하고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한 적도 있었어요.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변비도 생겼었고, 변비때문에 항문이 찢어져 피도 나오고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항문외과도 다니고... 소화가 잘 안되고 자꾸 목에 차오르는 느낌들며, 너무 불편해서 앉아서 공부도 못해서 밖에 걸어다니면서 책 억지로 보려고 하고,
공부하는동안 역류성식도염등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항상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의 운동을 병행하면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 평상시 걸어다니듯 바깥 공기도 20~30분씩 걸어다니면서 맡아주고... ㅎㅎ 건강을 챙기면서!! 해야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아무튼 개인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드리고 싶었던 말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건강"도 지켜가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되
자!
입니다 ㅎㅎ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에듀마켓 강의 활용법
에듀마켓 강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겠지만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저는 PC를 앞에두고 공부할 수 없던 상황이 80퍼센트 였기 때문에 ,
핸드폰으로 핸드폰에다가 플레이어를 다운로드받아, 강의 다운로드 후 핸드폰으로 이곳저곳에서 재생하여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1번만 들을 수 있는게 아니고 여러번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PC가 제일 편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상황에 따라 이렇게도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과목 별 학습 방법
1) 사회
저는 사회 공부를 할 때 에듀마켓 강사님이 아닌 타 강사님을 이용하였고, 그 마저도 사실 이론적인 공부를 전부 한 것이 아닌, 아주 필수적인 부분만 듣는 요약집같은 강의 10편정도만 본 후 저만의 책에다가 독학(?)스러운 이론 정리를 마쳤습니다. (노트에 적은것x 개인적으로는 효율성이 없다고 생각했음)
그리고는, 2012년정도부터 2020년정도까지의 모든직렬에 나왔던 사회 기출문제를 최소10번이상씩 풀었던 것 같습니다.. 각 회차별로 20문제 x 약55회분량 = 1100문제 x 10 = 11000문제의 기출문제.
푸는동안에 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보기까지 풀어서 해석해냈고, 처음에는 18분정도 걸리던것들도 총 100일중 약 2달정도 후 이런식으로 공부하다보니
마지막엔 빠르면 20문제에 5분 6분만에 풀리는 회차도 있었습니다.
문제보면 답이 보여서 그런거 아니냐,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사회"만" 하는것이면 그럴 수 있지만
저는 하루에 앉아서 유효공부 시간이 길게 잡아야 4~5시간 정도 였기 때문에, 하루에 사회,자구,도교를 다 하려고 했었기에, 분량을 나누어서 하다보니 하루에 많이나가야 5회차~6회차
따라서, 약 5회씩 푼다는 기준하에 11일을 해야 1회~55회 까지 다 풀렸고 다시 처음문제로 돌아오는 것 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머리에 많이 남진 않습니다. 원래 잘 풀렸던게 갑자기 안풀리기도 하구요. 알던걸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컸고, 그래서 계속 반복적인 학습을 했습니다.
시험이 3주정도 남았을 땐 시중에 봉투모의고사가 있기에 그걸 이용하여서 문제도 학습을 해 봤었고요. 중간중간, 당연히 이론적인 부분을 다시 정리하기도 하였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계속 체크하며 외워줬던 부분도 많습니다. ( 날짜, 숫자에 관련된 건 까먹기 쉽기에 자주 봐줄 것 )
결론 : 간단이론 정리 후 , 기출문제 무한 반복(보기,해석까지 모두 외우고 이해 해석 할 정도로) + 간간히 이론점검 + 시중 봉투모의고사 등
2) 자동차구조원리
자동차구조원리는 솔직히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명확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조금 어렵고 난해한 과목이기 때문에, 딱 포인트만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길게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제일중요한건 자동차구조의 원리에 대한 과목이기 때문에 나도 그 자동차 부품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제로 엔진 실린더에 대해서 구조원리에 대해 설명중이라면, 글만 읽으면 절대 못외우고 이해 안갑니다. 옆에 교재에있는 사진과 이윤승교수님의 설명+강의자료를 토대로 머리속에 그 부품을 넣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부품이 움직이거나 구동되는 원리,방향등을 생각해보면
처음엔 당연히 어렵지만, 어려운게 정상이고, 이걸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지내다보면
아! 하고 머리속에 전구가 떠오를 것 입니다. ㅎㅎ 그 기간까지 반복적으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어려워 하는 과목이고, 그래서 누가 더 열심히, 그리고 많이, 이해할려고, 외울려고 노력했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기준으로는, 이윤승 교수님의300제와 기본교재 뒷 기출문제 등만 잘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 왜냐면 300제보다 서울시 문제가 더 쉽게 나오기 때문 입니다.
결론: 많은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사진과 강의보충자료등을 통해서 부품의구조와 원리,생김새등을 기억해서 학습한다.
3) 도로교통법규
도로교통법규는 저는 100일의 공부기간중 40일정도 남았을 때 부터 진행 했던 것 같습니다.
도로교통법규가 쉽게만 보면 안되는 과목입니다. 누군가는 쉽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다른 과목에 비해 확실하게 외운다면 당연히 A는 A다 B는 B다 나오는 과목이지만,
분량이 많고, 숫자가 많으며, 날짜에 관련된 부분도 굉장히 다양하고 많아서
조금 아차! 하면 다 틀리는 과목입니다.
아주 간략하게만 떠올리자면 , 하루도 빠짐없이 간략하게라도 정리하고 보면서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고, 쪼끄만 수첩같은데에 잘 안외워지는 부분을 적어서 가지고다니면서 틈틈히 보면 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운전할 때 노래 듣는것을 좋아하는데, 그걸 포기하고
김진아 원장님 도로교통법 강의를 그냥 듣는둥마는둥 틀어놓고 다녔습니다. 약 1달정도를요
당연히 머리속에 엄청 기억남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운전하느라 다 흘러넘어가서요 ㅋㅋㅋ
근데, 중간중간 신호대기하거나 그럴 때 문득 문득 엇? 이 이론이 그거라고? 어? 하면서 되짚던 기억도 많았던걸 보면, 전혀 효과가 없는것은 아니니, 틈날 때 강의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운전한다던지 일하면서 노래듣는거보단 인강틀어놓는것!)
도교법은 제가 설명드린다기 보다는, 에듀마켓의 김진아원장님 강의를 보면 좀 더 수월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강의 해주시는 내내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려주시고, 강의가 워낙 머리에 임팩트있게 강렬하게 남는 열정으로 강의 해주시기 때문에 나중엔 김진아 원장님만의 습관(?)적인 말투등을 따라하게 되실겁니다 ㅋㅋㅋ
굿!
결론 : 틈틈히 공부해주고, 수첩에 메모해서 가지고다니면서 보거나, 일하거나 운전,운동할 때 노래말고, 강의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듀마켓에서 다른 사이트보다 훨씬 저렴하게도 이용이 가능했고, 보기도 편했고
2018년도에 공부할 때도 저는 에듀마켓에서 강의를 수강하여 최종합격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만큼 1타강사님들이 완벽하게 강의해주시는 자료들을 올려주는 사이트이기에
후회없이 다른 곳 가지 마시고 에듀마켓 수강하시면 될 듯합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나만의 학습 노하우
솔직히 저는 나만의 학습 계획표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일과 병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저는 특수기관에서 근무를 했던만큼, 퇴근시간이 매우 불분명 한 경우가 90퍼센트였고,
때로는 아에 하루종일 공부를 못 할 만큼 바쁘게 다니던적도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약하자면, 쓸 수 있는 시간에 열심히 했고, 별다른 계획표없이 그 주어진 상황에 맞게 공부를 했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는 윗 공부 방법에 대략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공무원 공부인 만큼 열심히 투자하고, 노력해서 꼭 합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즐기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공부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근데, 결국 공부하는것도 효율의 싸움이고, 얼마나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공부를 하냐에 따라서도 학습량이나 습득량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100일 동안 공부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리고 제가 일과 병행하는 것이고 상당히 바쁜 날이 많아
공부를 할 시간이 적다고 생각했기에, 많은 걱정과 두려움에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24시간 내내 공부만하고 유흥을 완전히 끊은 것은 아니였습니다.
정말 힘들고, 아 오늘은 쉬고싶다. 이럴 땐 1시간,2시간만이라도 마음놓고 누워서 쉰다거나,게임한다거나, 밖에서 바람쐐고 온다거나 하면서 저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했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서 1시간 더 공부하는 것 보단, 스트레스 풀고 30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구요.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와 함께 최종합격까지 했기에 제 방법이 저한테 만큼은 틀린게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다른분들도 너무 고정관념속에 공부하는 것 보단,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만큼 자기 관리를 하면서 멘탈 관리를 하면서 공부하시는게 제일 큰 최종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그리고 주저하지 마시고, 기죽지마시고.
건강관리, 멘탈관리 잘 하시면서 공부의 끝에, 최종합격의 기쁨을 가족분들과,지인분들과
꼭 나누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안되는 사람은 없어요.
안되는 사람의 특징은, 포기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