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운전직 합격수기를 올리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무엇보다 수험생들마다 사연과 과정이 많겠지만 저는 정말 어렵게 최종합격까지 왔습니다.

대형면허 따고 바로 시내버스로 입사하여 1년경력 쌓고 바로 김진아, 이윤승 쌤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과정은 그당시 유명했거니와 아는게 별로 없고 누구나 시간이 많아 다 수강할 수 없다면 1타로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회는 다른 선생님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여기 사회선생님에게 문제풀이를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사회는 이제는 강의 안하시는 분으로 기초를 준비했습니다. 너무 완벽하시지만 오히려 세련됨에 초반에 조금 고전했던 과목입니다. 이론이나 문제풀이 준비가 완성되어도 뭔가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김현철 선생님의 문제풀이가 시험전 한달동안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문제풀이가 군더더기 없는 다소 딱딱한 문제였는데요. 공무원시험문제는 이런게 더 이질적이지 않았습니다. 수능이 아니잖아요.

자구는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윤승 선생님으로 선택한 이유는 일단 과목을 적응하는데 쉽게 알려 주시고 처음부터 마지막파트까지 틀을 확실하게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년간 시험의 내용이 많이 추가되는 과목이라 선생님의 노력이 많이 느껴진 과목이기도 하구요. 그 노력의 방향이 자구내용추가로만 향했으면 합니다. 항상 알것 같으면서도 처음보는 문제가 두세개씩은 나오는 과목이라 마음놓고 편하게 공부하는게 도움이 됐습니다. "어차피 내가 모르면 남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나만의 틀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도교는 정말 첫시작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김진아 선생님 선택한 것을 절대 후회 안합니다. 제가 몇년전 첫시험부터 100점 맞게 해준 과목이었으니까요. 21년에 도로연석 25cm말곤 완벽했어요. 선생님 선택할 때이런말 저런말 참 많죠. 억양이나 사투리나 학습내용등. 저는 개인적이지만 좋았습니다. 저는 서울태생으로 사투리가 강하고 임팩트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아직도 6만원,7만원이 노량진 경매하시는분들처럼 말하게 될정돕니다. 이 과목만큼은 꾸준하게 한개 아니면 백점이라 신뢰가 갑니다.

운전직시험 쉬우면서도 어려웠습니다. 당연히 문제만 본다면 조금만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들지만, 면허따는 순간부터 경력 쌓는 고생, 공부, 면접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지나가려면 정말 쉽진 않았습니다. 다들 고생하시겠지만 저의 과정은 글로는 표현 못하는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아무쪼록 김진아, 이윤승, 김현철 교수님 감사합니다.